1. 글쓴이 간단 소개
30대 후반 + 초등학교 2학년 자녀의 학부모 + 금융 교육에 관심이 많은 아빠
2. 돈교육 (1) 편에 이어서, 토스 앱과 함께하는 용돈 생활
참고 : 돈교육 (1) https://martiroco.tistory.com/1
3. 내용 요약
1) 6월 초에 자녀들에게 토스 용돈카드를 만들어 준 이후로는
매주 약속대로 토스 용돈카드와 연동된 자녀들의 토스 계좌로
용돈을 보내주고 있어요.
2) 초등학교 2학년 딸과 함께 어린이 전용 토스 앱에 있는 '해냄 저금통'
을 만들었어요. '해냄' 목표는 두발 자전거로 정하고, 이번 주부터
용돈의 일부를 '해냄 저금통'에 옮겨놓기 시작했어요.
4. 해냄 저금통 만들기 (ver.24.06.23)
1) 해냄 저금통이 뭐야?
오늘 용돈을 받고, 토스 앱을 보고 있던 초등학교 2학년 딸이
토스 앱에서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해냄 저금통'이 뭔지 물어봤어요.
'목표를 정하고 함께 돈을 모으는 거야'라고 설명해주니
금방 알아듣더라고요. 목표를 위해서 필요한 돈을 모으거나,
목표를 달성했을 때 주어질 보상의 목적으로 돈을 모으거나
다양한 의미로 해석해서 활용할 수 있을 테지만,
일단, 오늘은
'사고 싶은 물건을 정하고 그 물건을 사기 위해서
받은 용돈의 일부를 해냄 저금통으로 옮기는 것'으로 설명해줬어요.
2) 해냄 저금통 만들기
(1) 토스 앱에서 해냄 저금통 만들기를 탭하고,
보호자 안내용 동의 사항을 체크해요.
(참고 : 보호자 안내용 동의에 체크를 하면
글쓴이 휴대폰으로 자녀가 토스 앱에서 사용하려는 서비스에 대한 안내가 문자로 와요.)
(2) 저금통 이미지 선택, 목표를 입력하는 간단한 절차를 거치고 나면
즉시 '해냄 저금통'이 만들어져요.
(참고 : 해냄 저금통이 만들어지고 나면
보호자도 해냄 저금통에 돈을 채워줄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의 토스 앱에서도 해냄 저금통이 보여요!
'보낸 용돈' 우측 탭 '활동'을 누르면 나옵니다.)
3) 해낼 '목표' 정하기
(1) 목표 금액은 100,000원, 달성하면 두발 자전거를 사는 것으로 정했어요.
(2) 받은 용돈의 일부를 '해냄 저금통'으로 옮겨서,
옮긴 금액이 3,000원이 될 때마다 7,000원을 아빠가 지원해 주기로 했어요.
첫 해냄 저금통이니만큼 관심이 식기 전에
목표를 달성하는 경험을 시켜주고 싶어서
지원 금액을 7,000원으로 정하고
다음 목표부터는 지원해주는 돈을 줄이기로 했어요.
5. 토스 앱과 함께 하는 저금통 생활
받은 용돈 중 얼마나 많이 해냄 저금통에 채울지 봐야겠지만
받은 용돈을 사용하는 데만 쓰는 게 아니라
일정 기간 동안 꾸준히 모아서 원하는 물건을 사는 경험을
토스 앱을 통해서 편리하게 할 수 있어서 좋네요.
덕질 저금통이 뭐냐고 또 물어보는데, 이것도 같이 이야기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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